삼성물산, 건설·바이오 부문 손익 개선 흐름 뚜렷

입력 2022-11-02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일 삼성물산에 대해 상사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이익 증가를 기록했고, 건설과 바이오 부문의 손익 개선 흐름이 뚜렷했다면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9만 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물산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1조3000억 원, 영업이익 7968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6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2023년 실적은 매출액 43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6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강세 수혜가 반영된 상사 부문 실적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건설 바이오 부문의 견조한 이익 성장, 코로나 영향 완화에 따른 레저 부문 실적 증가, 패션 부문의 브랜드 리뉴얼 등 마진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높아진 이익 레벨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부문의 수소 사업 파트너십 및 실증 사업 추진, SMR, 스마트시티 분야 등 신사업 추진은 점차 구체화 될 전망”이라면서 “지배구조 관점에서 차기 주주환원 정책에는 기존 주주환원 기조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66,000
    • +4.09%
    • 이더리움
    • 4,895,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2.32%
    • 리플
    • 671
    • +1.05%
    • 솔라나
    • 207,200
    • +6.8%
    • 에이다
    • 559
    • +4.1%
    • 이오스
    • 814
    • +2.9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3.11%
    • 체인링크
    • 20,160
    • +6.11%
    • 샌드박스
    • 467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