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155명…부상자 152명

입력 2022-11-01 07:31 수정 2022-11-01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총 155명이 됐다.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2명이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여성으로 오후 9시께 숨졌다.

이밖에 다른 중상자 2명은 경상자로 전환됐고, 여기에 경상자 4명이 새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0명으로 집계됐다.

나이별로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등이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한편 경찰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시민의 밀치기 행위로 사고가 났다는 목격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90,000
    • -3.01%
    • 이더리움
    • 4,234,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459,300
    • -6.49%
    • 리플
    • 603
    • -4.29%
    • 솔라나
    • 191,700
    • -0.52%
    • 에이다
    • 498
    • -8.62%
    • 이오스
    • 680
    • -8.85%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8.23%
    • 체인링크
    • 17,400
    • -6.35%
    • 샌드박스
    • 394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