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KB증권과 “AI로 예수금도 편하게 운용하세요”

입력 2022-10-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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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AI 투자일임 서비스 ‘자율주행’ 선보여
추가 앱 설치 없이 KB증권 ‘마블‧마블미니’에서 이용 가능

▲핀트, KB증권과 자율주행 서비스 시작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핀트, KB증권과 자율주행 서비스 시작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핀트(fint)’와 KB증권이 힘을 합쳐 AI 투자일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31일 KB증권과 협력해 ‘마블(M-able)’ 및 마블 미니(M-able Mini) 앱에서 쓸 수 있는 AI 투자일임 서비스 ‘자율주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블‧마블미니는 KB증권의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이다.

직접 투자를 하는 상당수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심해진 시장에 피로함을 느끼며 예수금을 오랜 기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과 KB증권은 핀트의 AI 투자 엔진 ‘아이작’이 이러한 예수금도 자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KB증권 종합위탁 계좌 혹은 연금저축 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마블 또는 마블 미니 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핀트의 투자일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율주행을 이용하는 계좌는 온(ON)‧오프(OFF)기능이 제공된다. 고객이 원할 때만 실시간으로 운용 상태를 켰다 끌 수 있는 것이다.

최소 20만 원 이상의 예수금만 있으면 ‘온’ 기능을 활성화해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발생한 수익과 보유 종목들도 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 계좌에서 직접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언제든지 자율주행 상태를 ‘오프’로 설정하면 된다.

자율주행 서비스로 기존에 보유한 증권 계좌로 직‧간접 투자가 모두 가능해지면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은 많아지고 편의성 역시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자율주행 서비스는 자산배분에 집중해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운용 컨셉과 투자 스타일을 단계적으로 담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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