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돌아온 붕어빵의 계절'

입력 2022-10-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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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하얀 김을 풀풀 풍기는 길거리 노점들이 하나둘씩 생겨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은 ‘붕어빵‘이다. 하지만 인기 간식 붕어빵을 최근에는 만나기가 어려워졌다. 재료값 급등으로 붕어빵 가격이 오르며 구매를 주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문을 열지 않는 가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000원이면 종이봉투 가득 붕어빵을 구매할 수 있던 것도 옛말이 됐다. 붕어빵 가격 상승으로 겨울철 마음도 몸도 따뜻할 수 있던 '소확행'의 추억마저 자취를 감추는 것 같다. 서울 종로구 종각역 근처 한 길거리 노점에 팔리지 않은 붕어빵이 가득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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