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1.12% 내린 2212.46...환율 1431.80

입력 2022-10-20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동반 하락 중이다.

2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18포인트(-1.13%) 하락한 2212.4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225.53으로 하락 출발해 장초반 2214.67까지 내리며 2220선이 깨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약 2303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약 1819억 원, 56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거래일 만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채 금리 10년물이 1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영향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99포인트(0.33%) 내린 3만423.81에 마감했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24.82포인트(0.67%) 떨어진 3695.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1.89포인트(0.85%) 하락한 1만680.51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미국 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돼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으로 하락한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경우 업종 전반적인 투자심리 악화로 확산되는 등 상승에 따른 매물소화 분위기가 번진 점도 부담"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70원(0.39%) 오른 14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파란불이다. SK하이닉스(-3.01%), 삼성바이오로직스(-2.13%), 삼성전자우(-1.55%), LG화학(-2.87%), 삼성SDI(-3.80%), 카카오(-3.21%) 등은 큰 폭 내리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한전기술(10.34%), 두산에너빌리티(7.12%), 에스디바이오센서(2.13%), 롯데쇼핑(1.89%) 등이 강세를, 한국금융지주(-4.01%), 메리츠금융지주(-3.42%), 메리츠증권(-3.15%), KB금융(-3.03%), SK하이닉스(-3.0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15포인트(-0.46%) 내린 687.4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홀로 987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580억 원, 405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파크시스템스(6.83%), 양지사(4.70%), 네이처셀(4.44%), 씨아이에스(2.39%) 등이 오르고 있으며, 에스티큐브(-6.55%), 카나리아바이오(-4.79%), 신라젠(-4.48%), 레인보우로보틱(-4.35%) 등은 내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19,000
    • -1.66%
    • 이더리움
    • 4,81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1.38%
    • 리플
    • 681
    • +1.49%
    • 솔라나
    • 215,800
    • +4.15%
    • 에이다
    • 588
    • +3.7%
    • 이오스
    • 822
    • +0.4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16%
    • 체인링크
    • 20,420
    • +0.59%
    • 샌드박스
    • 464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