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강남, 인천 청라~양재 광역급행버스 신설

입력 2022-10-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4개 노선 운송사업자 모집…내년 상반기 운행

▲M버스 사업자 모집공고 4개 노선. (국토교통부)
▲M버스 사업자 모집공고 4개 노선. (국토교통부)
인천 검단동~강남역, 인천 청라동~양재동을 중간정차 없이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인천 검단동~강남역, 인천 청라동~양재동을 운행하는 2개 노선이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설됐다고 5일 밝혔다.

대광위는 2개 노선과 앞서 신설됐으나 코로나19로 사업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은 고양 식사동~여의도, 수원 권성동~서울역 2개 노선에 대한 운송사업자를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인천 검단동~강남역 노선은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검암역과 독정역을 거쳐 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역까지 운행한다. 지난해 6월부터 검단신도시 1단계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5만3000여 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동~양재동 노선은 청라국제도시와 가정루원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속함에 따라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라국제금융단지와 가정역을 거쳐 시민의 숲, 양재꽃시장까지 운행한다.

고양 식사동~여의도 노선은 입주민 통근 편의 확대 등을 위해 화정역과 당산역을 거쳐 여의도까지 운행하고 수원 권성동~서울역 노선은 기존 유사 노선의 혼잡도가 매우 높아 광역교통 수요분산 등을 위해 권성동에서 인계동과 태장동을 거쳐 명동과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운송사업자 선정은 사업자 모집공고 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11월까지 마무리하고 차량·차고지·운전자 휴게시설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심의 결과 비수도권 최초로 신설을 결정한 세종시와 전남 담양군 등 2개 노선은 광역버스 요금 확정을 위한 운임 심의 후 12월 중 운송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국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신속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M버스를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선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최초로 신설된 비수도권 M버스 노선이 이른 시일 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임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97,000
    • +1.51%
    • 이더리움
    • 4,280,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4.22%
    • 리플
    • 619
    • +3.69%
    • 솔라나
    • 197,600
    • +5.39%
    • 에이다
    • 509
    • +2.62%
    • 이오스
    • 706
    • +5.85%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5
    • +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4.02%
    • 체인링크
    • 17,840
    • +4.14%
    • 샌드박스
    • 415
    • +1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