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이종섭 “BTS, 군 복무 바람직...병역법 개정 시 결정 존중”

입력 2022-10-04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일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공정성, 형평성 차원에서 BTS 멤버들도 군 복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종섭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TS 등 대중예술인 대체복무제를 위한 병역법 개정’을 묻는 윤후덕 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국방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BTS 병역 면제에 대해 호감도가 장관님이 하셨을 때보다도 20%가 더 높아졌다”며 “(장관은) 개정안에 대해서 관심이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장관은 “개정된 법률에 따라서 저희는 시행을 해야 된다”며 “(국회 통과 시)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존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가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3.07%포인트)에 따르면, BTS 등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 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 심사와 관련해 ‘찬성’이 60.9%, ‘반대’가 34.3%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대체복무 제도를 확대하는 건 어렵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57,000
    • -3.27%
    • 이더리움
    • 4,547,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3.68%
    • 리플
    • 648
    • -4.28%
    • 솔라나
    • 191,500
    • -8.72%
    • 에이다
    • 556
    • -5.12%
    • 이오스
    • 775
    • -4.91%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7.22%
    • 체인링크
    • 18,830
    • -7.51%
    • 샌드박스
    • 430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