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그린 디지털ㆍ투명경영’ 본격 가동…10개 핵심 추진과제 선정

입력 2022-09-29 09:33 수정 2022-09-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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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CI
▲공영홈쇼핑CI

공영홈쇼핑이 친환경 제품 판매 등 10개의 핵심 추진과제를 골자로 하는 ESG 경영을 추진한다.

2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그린 디지털과 투명경영’을 목표로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탄소중립 친환경 사업장 구축(E), 지속가능한 ESG 상생 모델 창출(S), 투명한 기관 운영 및 국민신뢰 제고(G)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ESG 3대 의제와 10개 핵심 추진과제도 선정했다.

ESG 10개 핵심추진과제로 △친환경 포장 확산 △친환경 제품 판매‧구매 △탄소저감 경영활동 내재화 △상생금융지원 도입 △중소벤처·소상공인 판로지원 △협력사 ESG 경영컨설팅 및 지원체계 구축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환원활동 강화 △ESG 안건심의 및 의사결정 기구 도입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정착 △공공기관 정보공개 투명화 등이 있다.

공영홈쇼핑은 협력사들의 녹색 생산을 지원하고, 고객의 녹색 소비를 장려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들의 ESG 저변확대를 위해 경영컨설팅‧마케팅‧교육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환원활동도 강화한다.

투명한 윤리ㆍ인권경영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를 통해 ESG 경영 항목을 강화해 투명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개한다. 이사회에서 ESG 안건을 심의해 ESG 의사결정기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상생결제‧공익사업ㆍ사회공헌 등의 방식으로 ESG 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한 공영홈쇼핑 ESG 경영 핵심과제들은 중장기 로드맵”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상생의 선순환, 투명한 윤리경영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그린디지털‧투명경영을 실천해 공공기관 ESG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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