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4명 사망…실종자 2명 수색중

입력 2022-09-26 14:56 수정 2022-09-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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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4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오후 1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며 연락이 닿지 않는 물류팀 직원 2명에 대한 인명 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하 주차장을 중심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연기 투시 랜턴 등을 이용해 수색에 집중하고 있지만, 6만㎡에 이를 정도로 워낙 면적이 넓은 데다 쌓여있던 박스에서 다량의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웃렛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가 폭발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선을 그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방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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