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화재로 집안에 갇힌 엄마와 아기…굴착기로 구조돼

입력 2022-09-24 18:55 수정 2022-09-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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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한 자동차 관련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인근 건설업체 직원들이 이 불로 집 안에 고립됐던 40대 여성과 두 살배기 아기를 굴착기를 동원해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2시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한 자동차 관련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인근 건설업체 직원들이 이 불로 집 안에 고립됐던 40대 여성과 두 살배기 아기를 굴착기를 동원해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재로 건물에 고립됐던 엄마와 2살짜리 아들이 굴착기로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건물 2층에 있던 40대 여성 A 씨와 2살짜리 아들이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건설업체 직원들은 현장에서 사용하던 굴착기를 동원해 버킷을 건물 2층 창문 바로 밑까지 갖다 댄 뒤 A 씨 모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 씨 모자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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