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케미칼,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 업체로 성장 모멘텀 확보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9-15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영창케미칼에 대해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 생산 및 개발 업체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 성장 동력의 주요 키는 EUV용 린스로, 이 소재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포토레지스트의 결함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2004년 ArF&KrF 포트레지스트용 린스를 개발 양산화에 성공했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미세화 공정 확대로 포토레지스트 패턴의 손상 발생 확률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어 생산성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린스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EUV 공정 도입 확대에 따라 2021년 EUV 린스 개발도 성공했고 올해 상용화를 계획 중이어서 신제품 개발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산업 특성상 진입 장벽이 높은 가운데 기술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며 “i-Line 포토레지스트 및 KrF 포토레지스트 양산에 성공했다.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도 진행 중이어서 완료 시 향후 고객사 확대도 기대되고 올해 포토 소재 매출은 393억 원이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 872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 영업이익률은 8.8%가 예상된다. 신제품 매출 확대 및 고객사 채택 확대 시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내 소부장 업체의 기술 경쟁력 확대에 따른 소재 증가, 신제품 개발 및 도입 확대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54,000
    • +0.71%
    • 이더리움
    • 3,204,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27,000
    • +0.78%
    • 리플
    • 766
    • -4.96%
    • 솔라나
    • 189,500
    • -2.42%
    • 에이다
    • 462
    • -1.7%
    • 이오스
    • 628
    • -2.03%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08%
    • 체인링크
    • 14,280
    • -2.99%
    • 샌드박스
    • 328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