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 친환경농산물 구입 시 적립 포인트 1.5→5.0%로 확대

입력 2022-08-31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15%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

▲저탄소·친환경제품을 구매할 때 에코머니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친환경제품을 구매할 때 에코머니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그린카드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때 제공하는 적립 혜택을 대폭 상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그린카드로 친환경 농산물을 살 때 지급하는 에코머니포인트를 현재 구매액의 1.5%에서 5%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살 때 카드 포인트와 별도로 '에코머니'를 지급하는 신용카드다. 에코머니는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저탄소 인증·환경성적표지 인증품, 농식품부의 무농약·유기 인증 농산물과 저탄소 인증 농산물 등을 구입할 때 지급된다.

그린카드는 20개 카드사와 시중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대형마트, 편의점, 친환경전문점 등 17개 유통업체에서 그린카드를 쓸 수 있고, 포인트는 현금이나 상품, 카드포인트로 바꿔 쓸 수 있다.

농식품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에코머니 적립률을 내년 5%, 2023년에는 10%, 2024년에는 1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혜영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에코머니 적립률 상향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5,000
    • +3.78%
    • 이더리움
    • 4,291,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467,200
    • +9.88%
    • 리플
    • 618
    • +7.29%
    • 솔라나
    • 196,600
    • +9.96%
    • 에이다
    • 502
    • +7.73%
    • 이오스
    • 699
    • +7.7%
    • 트론
    • 184
    • +5.75%
    • 스텔라루멘
    • 125
    • +1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7.68%
    • 체인링크
    • 17,860
    • +10.32%
    • 샌드박스
    • 41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