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유럽 탄소배출권 ETN' 새 투자자산으로 주목

입력 2022-08-30 14:35 수정 2022-08-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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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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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의‘유럽탄소배출권 선물 추종 상장지수증권(ETN)’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 ‘메리츠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 2종이다.

탄소배출권은 말 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기업들은 할당 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사용이 가능하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탄소배출권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메리츠 S&P 유럽탄소배출권’은 전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시장인 유럽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 선물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SCI 탄소배출권 ER’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투자자들은 ICE 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적 오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운용보수 제외). 투자자 성향에 따라 환헤지, 환노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비용은 각각 연 0.30%와 0.40%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최근 전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을 발표하며 탄소배출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상품에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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