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 100년 만에 한국 온다

입력 2022-08-26 11:55 수정 2022-08-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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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서울서 KBO 선수들과 한판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선수들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100년 만에 팀을 이뤄 한국을 찾아 경기를 펼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메이저리그(MLB),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 등은 26일 “올해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MLB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해 KBO 선수들과 서울, 부산에서 4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KBO는 ‘한국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MLB의 한국 방문을 추진했고, MLB 월드투어 한국 경기 편성에 성공했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두 경기(11월11일~12일)가 열리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경기(11월14~15일), 총 4경기가 열린다.

MLB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해 경기를 펼치는 것은 1922년 이후 100년 만이며,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MLB 투어는 1922년 케이시 스텡걸, 웨이트 호이트 등 MLB 스타들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서 아시아 투어 경기를 치른 이후 10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MLB 경기가 된다.

KBO 측은 “국내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야구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국의 교류 확대 및 야구의 국제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의 경기 대진 및 시간, 참가 선수단, 입장권 판매 등 세부 내용은 9월 중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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