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물가안정 위해 수산물 1만7973톤 공급…최대 30% 할인

입력 2022-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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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정부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대량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 28일 동안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만7973톤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순차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형마트는 12일부터 전통시장은 2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해수부는 올해 추석이 본격적인 조업 시기보다 빠르고 최근 물가 상황을 고려해 근래 최대 규모로 물량을 확정했다.

최대 방출 가능한 물량은 명태 1만1170톤, 오징어 3367톤, 참조기 1370톤, 고등어 1042톤, 갈치 952톤, 마른멸치 72톤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집에서 쉽게 요리 가능한 제수용 참조기, 동태포, 절단 동태, 국물용 멸치, 손질통오징어, 건오징어 등 가공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본격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시작하는 추석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역대 최대 규모로 방출을 결정했다"며 “명절 전후로 주변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좋은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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