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네이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초과 성장…2분기 매출도 컨센서스 부합

입력 2022-08-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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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네이버에 대해 마진이 탄탄하다며 목표 주가로 40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8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의 근거는 전방산업 성장 둔화라는 힘든 여건에서도 디스플레이 광고 및 커머스 등 주력 사업의 시장 초과성장이 이어졌다”며 “콘텐츠에서 글로벌 경쟁력 부각 및 인수ㆍ합병(M&A) 효과까지 배가 되며 초격차를 입증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조458억 원, 영업이익 3362억 원으로 매출은 당사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망치 대비 4% 하회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외형 성장은 광고 둔화에도 커머스(+20%), 핀테크(+27%)가 견조한 성장률을 유지했고, 콘텐츠는 M&A 효과까지 더해지며 전년 대비 107% 배증하며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는데 이는 콘텐츠 부문 적자가 9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억 원 손실이 급증한 점을 감안하면 본업 이익은 우상향하는 점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부문은 2분기 매출 3002억 원으로 광고, 커머스에 이어 3번째로 큰 매출 규모를 기록했다”며 “웹툰 거래액은 4065억 원으로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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