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애플 본사 출신 이진호 CTO 영입

입력 2022-08-04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진호 위메프 신임 CTO. (위메프)
▲이진호 위메프 신임 CTO. (위메프)

위메프는 애플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AI(인공지능), ML(머신러닝) 개발을 담당한 이진호 박사를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IIT)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17년간 개발자로 활약했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빅테크 기업 출신 개발자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이 CTO와 같이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곧바로 합류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이 CTO는 애플 본사에서 데이터 수집∙분석 및 ML을 사용해 ‘시리’와 ‘스포트라이트’의 웹검색엔진 품질을 향상하고, 더 나은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DRI(책임자)로 활약했다.

하송 위메프 대표이사는 “이 CTO와 함께하면서 위메프 인재들의 역량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최고 커머스 플랫폼이 되기 위해 테크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CTO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위메프의 비전에 크게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전문적으로 다뤄온 검색과 메타커머스 경험을 접목해 위메프가 한국 이커머스 중심에 서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15,000
    • -1.06%
    • 이더리움
    • 4,830,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1.28%
    • 리플
    • 672
    • +0%
    • 솔라나
    • 207,200
    • -0.19%
    • 에이다
    • 571
    • +2.33%
    • 이오스
    • 814
    • -0.2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95%
    • 체인링크
    • 20,490
    • +1.44%
    • 샌드박스
    • 461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