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사, 중기대출 만기연장 추진

입력 2009-03-22 12:11 수정 2009-03-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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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에 이어 여신금융사들도 중소기업 대출만기를 연장해 준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7일 여신담당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만기연장 대상은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으로 개인사업자도 포함되며 기간은 19일부터 금년 12월말까지다.

여신금융사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 11조5000억원으로 연체 중에 있거나 담보가치가 하락한 대출금에 대해서도 연체이자와 정상이자 납부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당해 기업의 여신이 연체중인 경우 ▲기존 담보물 또는 연대보증이 유효하지 않는 경우 ▲담보가치 하락으로 담보보강이 필요한 경우 ▲요주의 이하 기업으로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기업 ▲보증서담보대출의 만기연장 제외사유 해당 기업 등은 만기 연장에서 제외된다.

한편 대출상품 특성상 만기연장이 안 되는 대출은 만기연장 방안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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