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도 ‘우영우’ 열풍...J리그서 나온 ‘우 투더 영 투더 우’ 세레머니

입력 2022-08-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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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캡처)
▲(출처= 유튜브 캡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끈 가운데, ‘우영우 인사법’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리머니에 등장해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31일 일본 시즈오카현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는 시미즈 에스펄스와 사간 도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전반 4분 첫 골을 넣은 사간 도스의 이와사키 유토는 세레머니를 위해 경기장을 가로질러 달려갔다. 이후 이와사키는 동료들에게 일명 ‘우 투더 영 투더 우’로 알려진 ‘우영우 인사법’을 선보였고, 동료들은 ‘댑포즈(팔을 대각선으로 뻗는 동작)’로 화답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저 정도로 인기가 많아?”, “이왜진(이게 왜 진짜)”, “축구 선수들도 한드 많이 보나 봐” 등의 반응을 남기며 놀라워했다.

이와사키가 한 세레머니는 드라마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가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와 나누는 인사법이다. 극 중 동그라미가 “우 투더 영 투더 우”를 외치면 우영우가 “동 투더 그 투더 라미”로 화답하는 인사로, 국내에선 유명 연예인들도 따라 하는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달 28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또 일본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차지했던 ‘이태원 클라쓰’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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