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차 빌려 인천공항에서 반납하고 여행 간다

입력 2022-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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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피플카와 손잡고 ‘차량공유 서비스’ 신규 도입

▲7월 28일 인천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투데이DB)
▲7월 28일 인천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투데이DB)
8월부터는 집 앞에서 빌린 차로 인천공항 주차장에 반납하고 여행 가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차량 공유(카셰어링) 전문기업 피플카와 협업해 인천공항과 수도권을 오갈 때 이용할 수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도입한다.

인천공항 차량공유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피플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차량 대여 및 반납은 인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 마련된 공유 차량 전용주차구역에서 할 수 있다.

차량 대여 및 반납 장소가 달라도 별도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요금은 주행거리가 아닌 이용시간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또한,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한 기존 서비스와 달리 이용 시간을 세분화해 1분 단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뿐 아니라 수도권으로 양방향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새로운 이동수단을 마련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들의 접근성 및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등 인천공항 교통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공항공사는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하반기 점진적인 항공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공항 접근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출국장 및 입국장, 여객편의시설 등 공항 주요 시설에 대한 탄력적인 운영확대를 통해 수요회복에 차질 없이 대응함으로써 인천공항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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