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미 아마존과 손잡은 닛산 전기차에 스마트카 SW플랫폼 탑재

입력 2022-07-2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닛산 아리야 인테리어 디자인, 알렉사 빌트인. (사진제공=오비고)
▲닛산 아리야 인테리어 디자인, 알렉사 빌트인. (사진제공=오비고)

오비고가 일본 닛산의 아리야(ARIYA) 모델에 자사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서비스가 탑재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닛산 측은 “리프(Nissan LEAF)의 성공에 이어 두 번째 전기 자동차이자 중형 SUV인 아리야 모델을 출시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닛산, 아마존과 함께 이번에 출시한 아리야에는 일본 최초로 가상 인공지능(AI) 비서 아마존 알렉사 오토(AMAZON ALEXA AUTO)가 빌트인 돼 관심을 받고 있다. 운전자들이 음성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하거나 뉴스를 공유하고 원격으로 집에 있는 거실 에어컨을 켜도록 요청하거나 차량의 전면 도어를 잠그는 등 임베디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닛산 아리야의 출시 확대는 전기차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닛산 글로벌 라인업 탑재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비고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플랫폼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기반 라이브 커뮤니티 서비스와 노래방 서비스, OTT, 음성인식 AI, 주차, 충전 결제, 주문 및 쇼핑 등의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82,000
    • -0.74%
    • 이더리움
    • 3,514,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2.63%
    • 리플
    • 811
    • +4.51%
    • 솔라나
    • 206,100
    • -1.29%
    • 에이다
    • 525
    • -1.5%
    • 이오스
    • 703
    • -2.36%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50
    • -2.49%
    • 체인링크
    • 16,990
    • +1.19%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