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일 경제판 ‘2+2’ 회담 개최...경제안보 논의될 전망

입력 2022-07-26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월, 경제판 2+2 회담 신설에 합의
반도체 등 첨단기술‧핵심 물자 공급망 강화 논의할 예정

▲왼쪽부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성, 그리고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에서 3자 회담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리/AP뉴시스
▲왼쪽부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성, 그리고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에서 3자 회담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리/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과 일본 외교‧경제 수장이 참석하는 경제판 ‘2+2’ 회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26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28일부터 3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하는 가운데 미국과 경제 정책 협의회 성격의 2+2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2+2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일본의 하야시 외무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이 참석한다.

하야시 외무성이 외무성으로서 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무성은 “이번 방문으로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의 초석인 미일 동맹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의에선 경제안보 측면에서 반도체 등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핵심 물자 공급망 강화와 중국의 경제력 견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월 화상 정상회담에서 경제판 2+2회의 신설에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12,000
    • -0.17%
    • 이더리움
    • 3,297,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31,000
    • -0.99%
    • 리플
    • 787
    • -3.67%
    • 솔라나
    • 196,600
    • -0.56%
    • 에이다
    • 471
    • -3.29%
    • 이오스
    • 645
    • -1.98%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41%
    • 체인링크
    • 14,690
    • -3.1%
    • 샌드박스
    • 335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