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美 FOMC 앞두고 2400선 등락...2404.35

입력 2022-07-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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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동반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04.3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7% 내린 2397.27로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2400선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 폭을 키우다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 홀로 770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2억 원, 32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0원(-0.12%) 내린 1312.1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75포인트(0.28%) 오른 3만1990.04로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13%) 상승한 3966.8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45포인트(0.43%) 하락한 1만1782.67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 속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61%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0.50%)를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다. 특히 NAVER(-2.62%), 삼성SDI(-1.08%), 현대차(-1.02%)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밖에 두산에너빌리티(3.14%), 현대건설(3.09%), 두산밥캣(2.97%), 한전기술(2.74%) 등이 상승 중이며, 한국금융지주(-1.60%), 넷마블(-1.39%), 메리츠금융지주(-1.38%), KCC(-1.22%)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87%), 건설업(1.57%) 등이 상승 중이며, 서비스업(-0.92%), 증권(-0.69%)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포인트(-0.25%) 내린 787.7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홀로 869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651억 원, 191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종목에서는 한국비엔씨(6.22%), 네이처넬(3.40%), 웹젠(3.35%) 등이 오르고 있으며, 아프리카TV(-5.62%), 에코프로(-4.97%), 에코프로비엠(-3.30%) 등은 약세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92%), 제약(0.53%), 운송장비/부품(0.50%) 등은 오르는 반면, 일반전기·전자(-2.22%), 오락, 문화(-1.69%)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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