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로스 감염 1명 늘어 총 3명..."서로 관련성 없어"

입력 2022-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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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서서히 감염 확산...심층 모니터링"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기본 변이보다 면역회피 특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진 일명 '켄타우로스(BA.2.75)' 변이 국내 확진자가 1명 추가로 확인돼 총 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국내 BA.2.75 감염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됐다"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번째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50대로, 3차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는 18일 증상이 나타나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경증으로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방대본은 이번 확진자와 BA.2.75 선행 사례 2건의 역학적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성이 없다 보니 이미 지역사회에 BA.2.75가 전파된 셈이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바 있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서서히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향후 BA.2.75의 점유율이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는 광범위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초기 단계로, 상황을 평가할 수 있을 만큼의 유의미한 모니터링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매주 지속적으로 심층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점유율 변동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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