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수출 中企 2500억 금융지원

입력 2009-03-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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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금융 1000억원, 수출환어음매입보증 1억달러 지원

부산은행이 19일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은행에서 추천한 신용평가 5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수출중소기업 및 공사보증적격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수출물품을 생산 또는 구매하기 위한 무역금융보증에 1000억원, 선적후 보증인 수출환어음매입에는 1억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대상기업의 기존 여신규모에 관계없이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전적 수출이행보증인 무역금융의 경우 금리 0.5%p를, 선적후 수출환어음매입에는 환가료를 0.5%p 수준까지 감면해 적용키로 했다.

공사측은 부산은행이 추천하는 수출중소기업체에 대해 100% 보증책임을 부담하는 전액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신용보증료도 0.3%p 인하한다. 대출금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 '신속심사방식'을 통해 빠른 지원도 가능하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이두호 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지역경제가 상당히 침체된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단기유동성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실한 수출중소기업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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