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미국 CPI 상승에 장중 138엔 돌파

입력 2022-07-14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 CPI 상승에 연준 긴축 가속 우려 반영

▲일본 통화가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통화가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가치가 장중 138엔을 돌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전날 발표한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한 탓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앞으로도 금리를 상당한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지면서 엔저 현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노동부는 6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에 이어 다시 한번 41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5.9% 상승해 블룸버그통신 집계 시장 전망 5.7%를 웃돌았다.

소식에 유럽에선 유로·달러 환율이 0.9998달러까지 내려가 유로화와 달러화 가치가 같아지는 ‘패리티’ 현상마저 깨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45,000
    • -2.45%
    • 이더리움
    • 4,260,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463,600
    • -5.85%
    • 리플
    • 607
    • -4.11%
    • 솔라나
    • 192,500
    • -0.21%
    • 에이다
    • 499
    • -8.27%
    • 이오스
    • 686
    • -7.8%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7.23%
    • 체인링크
    • 17,560
    • -6.1%
    • 샌드박스
    • 398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