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공무원 재배치로 정부 인력운영 개선해야”

입력 2022-07-12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11. photo@newsis.com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12일 "공무원을 재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내 놓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의장은 “공무원은 지난 정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며 “문재인 정부 5년간 늘어난 공무원 수만 13만1000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도 중앙 공무원 인건비만 40조가 넘고 지방공무원까지 합하면 110조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성 의장은 “문제는 환경 변화를 고려하지 않는 무분별한 인력 증원으로 국가 재정 부담과 행정 비효율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정부는 자연적으로 매년 2만3000여 명이 퇴직하는 만큼만 신규 채용을 해 추가적인 채용 없는 인력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의 조직진단과 통합활용정원제 등 정부 인력효율화 방안을 조속히 국회에 보고해달라”며 “그것이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과 힘을 모으는 첫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테마주, 개인투자자 “투자할 수밖에” vs 전문가 “투기 만연해 안타까워” [코리아 ‘테마’파크②]
  • 찬바람 불자 코로나19 재확산 긴장…이번엔 어떤 백신 맞나
  • “하이마트 이름도 없앴다”…1인·MZ전용 가전숍 ‘더나노스퀘어’ [가보니]
  • 찾기 어려운 결함 AI가 수십 초 안에…SK이노베이션 "세계 최초" [르포]
  • 수도권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대단지 1만6400여 가구 풀린다
  • “외국인 MZ 성지로” K뷰티·패션 특화 세븐일레븐, 첫 오픈[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14,000
    • -0.19%
    • 이더리움
    • 3,522,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62,700
    • -1.97%
    • 리플
    • 806
    • +3.73%
    • 솔라나
    • 207,700
    • -0.38%
    • 에이다
    • 523
    • -1.51%
    • 이오스
    • 705
    • -1.81%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2.01%
    • 체인링크
    • 16,860
    • +0.66%
    • 샌드박스
    • 383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