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주연작 ‘탑건: 매버릭’이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이 개봉 18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1272만명을 동원한 영화 ‘알라딘’(개봉 19일만)보다 하루 빠른 수치이며 2018년 개봉해 994만명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개봉 25일만)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두 영화 모두 개봉 이후 2위로 하락했다가 입소문으로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작품인 만큼, ‘탑건: 매버릭’ 역시 천만 관객을 넘어서고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으며 8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고 12일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 후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으나 400만 역시 가뿐히 넘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화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이 교관으로 컴백하며 팀원들과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