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 “아베 정확한 상태 현재 불분명...확인 중”

입력 2022-07-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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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 설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현지시간) 오전 나라 현 나라 시에서 피격된 가운데 사건 현장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몰려 있다. 나라/로이터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현지시간) 오전 나라 현 나라 시에서 피격된 가운데 사건 현장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몰려 있다. 나라/로이터연합뉴스

마츠노 히로이치 일본 관방장관 8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나라 현 나라 시에서 총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했다. 그러면서 아베 전 총리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마츠노 관방장관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에 "이러한 만행은 허용되지 않는다. 단호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베 전 총리의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 불분명하다. 계속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예정이었던 참의원 선거 관련 유세를 취소하고 관저로 복귀했다. 기시다 총리 외에도 선거 유세로 각지로 흩어져 있던 각료들도 즉시 도쿄로 복귀 지시 명령이 내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해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한편,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나라 현 나라 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습격을 당했다. 나라 시 소방국에 의하면 아베 전 총리는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심폐 정지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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