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디지털 변화 돕는다"…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지원 사업 마련

입력 2022-07-04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사의 디지털 변화를 돕는 ‘2022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행사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 중소기업 혹은 개인 사업체다. 모집 공고일인 이달 4일 기준 창업 1년 이상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140개 여행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유형은 크게 디지털 기술 적용 수준에 따라 입문(128개사)과 후속지원(12개사)으로 나뉜다. 입문은 2021년 수혜기업과 2022년 신규 지원 업체를, 후속지원은 2021년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형’이다.

입문의 경우 업체의 디지털 역량 및 과제 수행 계획에 따라 다시 ‘입문형’과 ‘활용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유형별 최대 지원금은 입문형 2000만 원, 활용형 3500만 원, 심화형 5000만 원이다. 선발된 업체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의 그룹 자문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다.

이가영 관광산업전략팀장은 “올해에는 기존 참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심화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기를 맞아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및 혜택 등 상세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07,000
    • -4%
    • 이더리움
    • 4,479,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488,900
    • -6.96%
    • 리플
    • 642
    • -5.31%
    • 솔라나
    • 190,600
    • -5.69%
    • 에이다
    • 549
    • -4.52%
    • 이오스
    • 755
    • -6.21%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00
    • -10.45%
    • 체인링크
    • 18,470
    • -8.38%
    • 샌드박스
    • 421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