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SRT 궤도이탈 사고 유사 현장 150곳 일제점검…재발 방지

입력 2022-07-03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희승(사진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3일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폭염을 대비해 선로 온도를 낮추는 살수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나희승(사진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3일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폭염을 대비해 선로 온도를 낮추는 살수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달 1일 발생한 대전조차장역 SRT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특별 현장 안전점검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코레일은 3일 사고 경위와 원인 등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발표까지 상당 기간이 걸리는 만큼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희승 사장은 이날 오후 안전, 기술본부장 등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대전조차장역을 찾아 특별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폭염을 대비해 선로살수 작업현장을 점검했다.

앞서 나희승 사장은 1일 사고 발생 직후 사고현장을 찾아 사고수습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복구인력 220여 명과 기중기, 모터카 등 선로유지보수장비를 투입해 밤새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또 코레일은 주말 비상근무를 시행해 사고 현장과 유사한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쳤다. 선로안전 향상을 위해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급격한 레일온도 상승이 예상되는 전국 150개소는 살수와 자갈 보충 등 작업을 시행했다.

아울러 폭염 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시설물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레일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시에 따라 고속열차가 일반선로로 지나가거나, 열차가 분기되는 구간 등 취약개소는 특별점검하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레일축력검사장비, 영업열차 선로진동 측정장비 구축 등 과학적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나희승 사장은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철저한 점검으로 국민이 믿고 타는 안심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0,000
    • -3.12%
    • 이더리움
    • 3,267,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422,500
    • -6.57%
    • 리플
    • 785
    • -5.54%
    • 솔라나
    • 193,100
    • -6.35%
    • 에이다
    • 466
    • -8.27%
    • 이오스
    • 639
    • -7.12%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4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7.65%
    • 체인링크
    • 14,660
    • -8.2%
    • 샌드박스
    • 333
    • -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