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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청 중심 평가제도는 외부위원의 의존을 벗어나 전문성이 있는 발주청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도입을 검토 중인 심의제도다.
시범사업 대상은 발주청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경부선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공사’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발주청인 도로공사와 시범사업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한 후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보완 사항을 도출하고 2차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시범사업 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유병수 국토부 기술혁신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주청에 특화된 전문성 및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책임성도 대폭 강화해 기술형 입찰 공정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