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제2의 윤남기-이다은 커플 탄생할까…‘마라맛’ 전개 예고

입력 2022-06-23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 ENA 제공)
▲(출처=MBN, ENA 제공)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가 시즌3으로 돌아온다.

MBN과 ENA는 23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돌싱글즈3’가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선혜 PD를 비롯해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돌싱글즈’는 돌아온 싱글,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담아내며 새로운 연애 장르를 구축했다. 돌싱남녀의 솔직한 심리와 동거 과정을 현실적이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았다. 특히 시즌2에서는 많은 관심 속에서 윤남기-이다은 ‘남다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박선혜 PD는 시즌3까지 이어진 인기에 대해 “출연진이 결혼도 하고 이별도 겪어봐서 경험 폭이 넓다. 그러다 보니 출연진에게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2에서 화제를 모은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다은 씨가 행복하다며 시즌3 출연자들도 이런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이며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시즌3의 차별점으로는 출연진을 꼽았다. 박 PD는 “출연진이 상대를 알아가는 데 훨씬 활달하고 적극적”이라며 “여러 명에게 가능성을 열어둬서 (출연자들의 연결) 라인이 활발하게 바뀌고 밤마다 역동적인 전개가 펼쳐진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도 “나이 공개는 아직 안 됐지만, 훨씬 젊고 빠른 분위기다. 라인이 많이 엉킨다”라고 했고, 이혜영 역시 “시즌1, 2는 이렇게까지 적극적인 분들이 없었던 것 같다. 이번 시즌은 너무 진지해서 재미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관계 진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잠깐 다른 생각을 하면 흐름을 놓쳐버린다”며 “MZ세대가 이런 건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돌싱글즈3’에서는 ‘두 번째 신혼여행’이라는 부제에 맞춰 매칭된 커플들이 신혼여행을 떠나는 코너도 새롭게 추가돼 기대를 높였다. 박 PD는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출연 당시 데이트를 마치고 잠깐도 헤어지기 싫어하는 애틋한 모습을 보고 커플이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신혼여행을 보내자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돌싱글즈3’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49,000
    • +1.99%
    • 이더리움
    • 4,87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0.09%
    • 리플
    • 673
    • +0.9%
    • 솔라나
    • 206,600
    • +4.13%
    • 에이다
    • 560
    • +2.94%
    • 이오스
    • 815
    • +1.12%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1.61%
    • 체인링크
    • 20,140
    • +4.73%
    • 샌드박스
    • 467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