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모바일 OTP 관련 국내외 매출 확대 기대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2-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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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9일 아톤에 대해 국내 은행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OTP·One Time Password) 도입 유도와 해외 시장 진출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100원을 유지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수위의 ‘전 은행 모바일 OTP 도입 유도’ 추진에 따라 국내 모바일 OTP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모바일 OTP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핀테크 플랫폼을 포함한 본업에서도 꾸준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93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9%, 121.1% 오를 것”이라며 “아톤 모빌리티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1분기 흑자 전환에 따른 기타 매출의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톤은 국내 모바일 OTP 시장 최대 점유율을 보유 중이며 발급 건수는 동사 매출과 직결되는 구조라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정과제인 ‘전 은행 모바일 OTP 도입 유도’가 실현되면 OTP 관련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베트남 외국계 1위 은행인 신한베트남은행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본격화해 아톤에 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된다”며 “이미 신한베트남은행 향으로 모바일 OTP 서비스를 공급 중이기에 해외 매출 확대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570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45.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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