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민생위기ㆍ北 도발 대응 못하는 국회…내일이라도 열어야"

입력 2022-06-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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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민생과 안보 최전선에 있어야 할 국회 문조차 못 열어" 지적
"국회 공백 상태 국민이 어떻게 볼지 걱정…즉각 국회의장 선출해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당 대표 권한대행이 3일 국회 원내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당 대표 권한대행이 3일 국회 원내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내일이라도 국회를 열어 여야가 통 크게 손잡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현충일을 맞아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주춧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도전과 위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물가 급등 등으로 민생경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그런데 정작 민생과 안보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국회는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국민께 부끄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장이 없어 민생 위기와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조차 못 하는 국회 공백 사태를 국민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라며 "지금 나라의 안보를 책임져야 할 여당이 해야 할 최선의 선택은 당리당략을 버리고 즉각 국회의장을 선출해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여야가 현충의 한마음 한뜻으로 당장 해야 할 책무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다.

여야는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비롯한 원 구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이후 사실상 국회 운영이 멈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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