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비서실장·국정원 기조실장 모두 검사 출신으로

입력 2022-06-03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모두 검찰 출신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차관급·1급 인선을 단행했다.

차관급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국정원 2차장은 김수연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이 낙점됐다.

또 다른 차관급인 총리 비서실장에는 박성근 전 서울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을 지낸 뒤 서울고검 검사로 근무했다.

1급인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검 연구관과 형사부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또 이명박 정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는 2006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수사 때 만난 인연이 있어 측근으로 꼽힌다.

눈에 띄는 점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윤수현 부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법대 출신이라는 점이다. 조 실장과 박 실장은 서울대 법대, 박 차관은 고려대 법대, 김 차장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왔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모두 부위원장 임명만 마친 상태로 위원장 인선은 늦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82,000
    • -5.91%
    • 이더리움
    • 4,133,000
    • -9.14%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4.33%
    • 리플
    • 580
    • -10.49%
    • 솔라나
    • 181,200
    • -5.23%
    • 에이다
    • 474
    • -14.75%
    • 이오스
    • 655
    • -15.37%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80
    • -15.74%
    • 체인링크
    • 16,530
    • -11.98%
    • 샌드박스
    • 369
    • -1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