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 박준희 관악구청장 “주민 생명ㆍ안전 최우선”

입력 2022-06-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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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4월 25일 화재 발생한 관악구 재활용선별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제공=관악구)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4월 25일 화재 발생한 관악구 재활용선별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제공=관악구)

“다시 주어진 4년은 성과로 보답하고 관악의 미래를 제시하는 도약의 시간입니다.”

서울 관악구청장에 박준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4년간 구를 더 이끌게 됐다. 박 구청장은 2일 “초심을 잃지 않고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전날 치러진 6·1 지방선거 관악구청장 선거에서 박 구청장은 득표율 52.93%를 기록해 47.06%를 얻은 이행자 국민의힘 후보를 꺾으며 현역 자존심을 지켰다.

민선 7기에 이어 8기 재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아침방송을 통해 선거 기간에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관련 추진상황 총괄보고회를 진행하고, 재활용선별장 화재현장과 풍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에 나서며 복귀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우선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확진자 발생 추이와 예방 접종 현황, 선별진료소 운영 등 주요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 신규 변이 유입 등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방역과 대응 체계를 점검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신림2빗물펌프장을 찾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펌프장 가동 및 준비 상황 등 수해예방 현장 점검을 했다.

이어 4월 25일 화재가 발생한 관악구 재활용선별장을 재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 근무자 격려와 함께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선거기간 동안 많은 구민을 현장에서 만나면서, 구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고 예방은 어느 무엇보다 중시되어야 하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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