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병원 통합 물류 심포지움 개최

입력 2009-03-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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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물류 현재와 미래 진단, 비전제시 계기 마련

국내 최초로 병원 물류 서비스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이“통합 물류 실현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개원 6주년 기념 병원 물류 심포지움을 오는 25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 경기 침체와 고환율 시대의 위기속에서 국내 병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병원 통합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분당서울대병원이 병원 물류관리 서비스의 진화를 통해 국내 의료계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병원 물류의 발전 방향을 조명코자 마련됐다.

국내 병원에서 취급하는 물품의 고가화와 다양화,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욕구 증대, 통합성과 효율성의 저하에 따른 막대한 재원 낭비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이 고 혁신적인 새로운 물류시스템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물류는 21세기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생존 전략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됐다. 병원은 환자 수 증가, 비용 절감, 병원 경영의 합리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더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미래 물류 컨설팅 박찬석 대표의 “병원 물류의 과제와 지향점“에 대한 특강에 이어 제 1부 물류 프로세스의 표준화, 제 2부 병원 물류 효율화 방안, 제 3부 통합 물류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물류자산팀 조문숙 팀장은 “병원간의 정보 교류와 성공적인 통합물류 시스템 구축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이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과 병원간의 노하우(성과물)를 상호 융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 병원 물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의료물품의 표준체계 구축과 통합 물류 전산시스템 구축,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제 3자 물류, 통합 물류의 미래 전략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병원 물류 분야의 실무 책임자들이 병원의 통합 물류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병원 물류 분야의 관계자 분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세계 유수 병원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최적의 선진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의 성과를 통해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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