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왼), 제니 (출처=뉴시스, 제니SNS)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BTS) 뷔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남성 모델 A씨에게 불똥이 떨어졌다.
27일 A씨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트위터에서 떠돌고 있는 사진 속 남성은 내가 아니다”라며 “그러니 더는 메시지 보내지 말아달라”라고 영문으로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제주도에서 데이트 중인 제니와 뷔를 봤다는 목격담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으로 보이는 듯한 사진도 함께 게재돼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특히 제니와 뷔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의 남성이 뷔가 아닌 모델 A씨라고 주장하며 그의 SNS에 해명을 요구하는 DM과 댓글을 남겼다. 갑작스럽게 소환된 A씨는 직접 “내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해당 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Proof’(프루프)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초청받아 오는 31일 백악관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 역시 26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