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피스마이너스원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SNS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온라인상에서는 그가 블랙핑크 제니와의 결별설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4일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은 ‘가운뎃손가락’ 사진으로 변경됐다.
지드래곤은 최근 비공개 계정의 게시물을 정리하기도 했다. 23일 기준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 게시물 수는 2181개였지만, 하루 만인 오늘(24일) 2171개로 줄었다. 지드래곤은 해당 계정에 친구와 지인 등이 담긴 일상 사진을 게재해왔다고 알려졌다.
지드래곤의 SNS 활동에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제기된 제니와의 결별설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제니와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인정도, 부인도 아닌 입장을 전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패션 브랜드 사진에 너무 의미를 부여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결별설이 불거진 직후 제니가 BTS 멤버 뷔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각종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지만 양측 소속사는 침묵하고 있다. BTS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해 12월 BTS 멤버 정국과 배우 이유비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반박한 바 있다.
▲(지드래곤 비공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