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516억 원 규모 부산 온천동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 수주

입력 2022-05-24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홍은동 사업ㆍ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등 총 30개 단지 수주
총 수주액 약 4조3000억 원 확보

▲부산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쌍용건설)
▲부산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부산에서 잇따라 소규모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21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6-5번지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16억 원이다.

공작맨션은 해당 사업을 거쳐 지하 3층~지상 27층, 2개 동, 총 175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4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일반분양 가구 수는 118가구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수주한 온천 제2 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맞은편에서 진행된다. 쌍용건설은 두 사업지를 총 5개 동 440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한 쌍용건설은 올해 총 1조56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부산에서만 누적 2만 가구의 공급 실적과 ‘더 플래티넘’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4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강세를 보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 위주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는 투 트랙 전략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플래티넘 브랜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도시정비 분야에서 전국 기준 약 4조3500억 원, 총 31개 단지 약 2만7500가구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5,000
    • +2.46%
    • 이더리움
    • 4,352,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80,900
    • +3.87%
    • 리플
    • 637
    • +5.12%
    • 솔라나
    • 203,300
    • +5.83%
    • 에이다
    • 530
    • +6.21%
    • 이오스
    • 734
    • +7.31%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6.18%
    • 체인링크
    • 18,580
    • +5.75%
    • 샌드박스
    • 43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