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264% 상회…하반기에도 벌크 시황 회복으로 실적↑" - 대신증권

입력 2022-05-23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3일 대한해운에 대해 1분기 영업 이익이 당사 추정을 68.2%,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264%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4500원으로 35% 상향했다. 전 거래일 기준 대한해운의 주가는 2965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은 연결 자회사인 대한상선(163%), 창명해운(524.7%), 그리고 대한해운LNG(35.3%)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라며 이밖에 "전용선 부문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운임상승 효과, 창명해운 연결 반영, 원화 약세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용선을 주로 운영하는 대한상선(13척)과 대한해운(별도)은 유가 상승분을 하주에게 대부분 전가 가능하여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1분기 전용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769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명해운은 7척의 건화물선(Dry Bulker)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보유하고 있다"며 "건화물선의 원가가 1분기 평균 운임지수(BDI)인 2041pt의 50~60% 수준으로 추정한다. 2분기 및 하반기에도 벌크(Bulk) 시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9,000
    • -3.45%
    • 이더리움
    • 4,499,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494,800
    • -5.93%
    • 리플
    • 644
    • -5.43%
    • 솔라나
    • 190,600
    • -6.43%
    • 에이다
    • 557
    • -3.13%
    • 이오스
    • 766
    • -5.55%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250
    • -9.35%
    • 체인링크
    • 18,660
    • -7.76%
    • 샌드박스
    • 425
    • -6.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