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저평가 매력 보유 '매수'-하이투자證

입력 2009-03-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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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0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양호한 실적전망 대비 저평가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9%, 23.5% 성장한 8390억원, 819억원 수준이 예상되는데, 양호한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최근 1개월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5배로 시장 밸류에이션 10.7배와 교육주 평균 PER 10.1배와 비교해도 현저한 저평가 상태이며, 펀더멘탈과 무관한 주가 급락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학습지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사업구조의 성공적인 쇄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박 연구원은 "2003년 65%에 달했던 학습지 부문 매출비중은 2008년 55%까지 감소했고, 신규사업부문인 스쿨사업본부와 단행본 사업이 각각 8%, 6%까지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신규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올해 스쿨사업본부는 방과후 영어교실 등 방과후학교의 본격화로 매출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학습지 부문 또한 꾸준한 신규상품 개발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책읽기 프로그램 성장세 둔화와 사교육소비위축 위험에도 신규 런칭한 유치원영어학습지 부문이 이를 보완하면서 5.4%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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