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김포~하네다 노선 운행 재개 추진

입력 2022-05-13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 3월 이후 운항 중단

▲이달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김포~일본 하네다 노선 운행 재개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김포~하네다 노선의 조속한 운항 재개를 위해 외교부·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방역상황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국토교통성 등 일본 측 관계 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적인 노선이다. 이달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본 측 방문단 면담에서 김포~하네다 운행 재개 의사를 표명하면서 본격적인 한일 정부 실무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5월 내에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해 새 정부는 김포에 방역 시설을 구축해 일본 출국자를 전부 검사해 출국할 수 있도록 하고 일본 측에서는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면제해 주면 김포-하네다 라인의 복원으로 양국 국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운항 허가 등의 절차를 고려하면 이르면 6월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4,000
    • +2.53%
    • 이더리움
    • 3,280,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2.05%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194,100
    • +5.43%
    • 에이다
    • 475
    • +2.81%
    • 이오스
    • 643
    • +2.55%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4.11%
    • 체인링크
    • 15,030
    • +4.81%
    • 샌드박스
    • 342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