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소한다” 하연수, ‘AV 진출’ 성희롱 악플에 분노

입력 2022-05-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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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연수 인스타그램
▲출처=하연수 인스타그램

최근 은퇴설이 불거진 배우 하연수가 때 아닌 ‘AV 진출’ 루머에 분노했다.

하연수는 12일 인스타그램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정상적 사고 회로 가지고 있다면 카페에서 제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하연수가 AV에 진출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댓글을 두고 ‘고소당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다른 네티즌은 ‘소속사가 없어 본인 아니면 고소해줄 편이 (없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를 두고 하연수는 “진짜로 고소한다. 예전 PDF파일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며 “현재도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도 가능하다. 고소할 시간도, 캡처할 시간도 아까워 딱히 나서지 않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공부하고 잘 지내는 사람에게 신분 질서 제도처럼 나누고 카스트 제도라도 욱여넣고 짓밟아보고 싶으냐”라며 “본인들은 어떤 삶을 사는 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살고 싶으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신 같은 남성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된다”고도 했다.

최근 하연수는 포털사이트 내 프로필을 삭제해 은퇴설에 휩싸였다. 전 소속사 앤드마크는 지난 10일 “하연수와 올해 초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일본에서 미술 관련 유학 중”이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 회사에서 요청 해 프로필을 삭제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은퇴설 관련해서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하연수는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연기를 시작, 드라마 ‘몬스타’, ‘혼술남녀’, ‘리치맨’,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개인전 ‘하연수: 기억의 형상’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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