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마사회, 농식품 청년창업 지원 나선다…투자·판로지원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05-12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업무협약 체결…용산 창업지원센터 공동활용 등 9월까지 이행 계획 수립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오른쪽)과 정기환 한국사회장이 12일 '말산업 및 농축산식품 분야 창업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오른쪽)과 정기환 한국사회장이 12일 '말산업 및 농축산식품 분야 창업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마사회가 말 산업 등 농식품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농진원과 마사회는 12일 농축산식품 분야 청년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창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용산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창업지원센터의 공동 활용 △기술의 이전·사업화 △스마트 농업의 활성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실무팀을 구성하고 9월 말까지 구체적 이행계획을 수립해 창업기업의 입주보육과 각종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용산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기업의 입주와 더불어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오픈이노베이션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에 대한 생태계 확산과 혁신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육성 스타트업 300개 기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늘어난 4520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더불어 민간투자도 전년대비 158% 증가한 1184억 원을 유치했고, 민간일자리도 666명을 창출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혁신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61,000
    • +3.25%
    • 이더리움
    • 4,349,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473,200
    • +3.5%
    • 리플
    • 612
    • +1.49%
    • 솔라나
    • 199,300
    • +3.8%
    • 에이다
    • 529
    • +2.92%
    • 이오스
    • 737
    • +4.1%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4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3.69%
    • 체인링크
    • 18,340
    • +0.6%
    • 샌드박스
    • 416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