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세...미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22-05-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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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 CPI 발표 하루 앞두고 관망세...전년비 8.1% 상승 전망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 추이. 11일 종가 2만6213.64.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 추이. 11일 종가 2만6213.64.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가 1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46.54포인트(0.18%) 오른 2만6213.64에, 토픽스지수는 11.23포인트(0.60%) 떨어진 1851.1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75%) 상승한 3058.70에, 대만 가권지수는 55.45포인트(0.35%) 내린 1만6006.25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83.86포인트(0.94%) 상승한 1만9817.55에 거래 중이다. 싱가포르 ST지수는 15.53포인트(0.48%) 밀린 3218.66을 나타내고 있고, 인도 센섹스지수는 638.85포인트(1.18%) 떨어진 5만3726.0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1일 4월 CPI와 함께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한다. CNBC에 따르면 4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8.1%,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망대로라면 3월의 8.5%(전년 대비 기준)보다는 상승폭이 소폭 완화한 것이다.

물가 상승 속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 긴축 행보가 자칫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고차 가격 상승세와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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