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송산그린시티, 친환경 관광·레저도시로 조성된다

입력 2009-03-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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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화지구 송산그린시티가 세계적 친환경 관광·레저 도시로 건설된다.

5일 국토해양부는 송산그린시티의 개발 내용 등을 담은 ‘반월특수지역 지정 및 시화지구 개발계획’을 오는 6월 변경고시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송산그린시티 동측에 국제테마파크(부지 4.4㎢)를 배치해 시화호 일대를 서해안 관광벨트로 육성키로 했다.국제테마파크는 국정과제로 선정된 바 있어 정부 차원의 조성이 뒤따를 예정이다.

이 부지에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가 들어설 예정이다. USKR은 메인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놀이시설과 컨벤션센터, 프리미엄 아울렛, 시티워크, 테마호텔 등으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테마파크 운영으로 연간 2조9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80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화호 갈대습지의 사토장은 체육공원으로 활용되고,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반월특수지역 사업지구별(안산·시화) 경계를 지적과 일치하도록 조정했다.

이밖에 폐기물 매립계획을 변경해 시화1단계 매립대상 폐기물은 수도권 매립지에서 매립 처리토록 했다. 또 기존 개발계획에 담았던 폐기물 매립장 부지는 ‘시화MTV 폐기물매립장’으로 변경하고 공원 및 지원시설용지로 개발키로 했다.

송산그린시티는 내년 말 실시계획을 거쳐 2010년 착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된다. 2012년 이후 주택분양이 시작되고, 테마파크·마린리조트 등 시설물과 주민들은 2013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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