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한화인텔리전스와 연계 UAM사업 추진…대량 생산 체제 구축 완료

입력 2022-05-02 10:48 수정 2022-05-02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적외선 열영상 센서ㆍ카메라 원천기술 사업 확대

▲트루윈CI
▲트루윈CI

트루윈이 미래 먹거리 제조업 기술 사업 확대에 나선다.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합작한 한화인텔리전스는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을 완려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추진한다.

트루윈이 나노종합기술원(National Nanofab Center)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적외선 열영상 센서와 카메라 관련 원천기술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나노종합기술원은 2004년 설립되어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개발지원, 연구성과의 실용화 등을 추진하는 카이스트(KAIST) 부설 기관이다. 지난달 ‘국가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설립 및 ‘나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방문한 바 있다.

트루윈이 49% 지분을 보유한 한화시스템과 합작법인인 한화인텔리전스는 현재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응용 제품 사례로는 해외업체가 선점 중인 나이트비전 관련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 추진,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독거노인의 헬스케어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있다.

새 정부는 대한민국의 ‘6대 산업’을 선포하며 인공지능(AI) 분야 중 UAM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2019년 47억 달러(약 6조 원) 규모였던 글로벌 나이트비전 시장 규모만 해도 오는 2027년 90억 달러(약 11조 원)까지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트루윈 관계자는 “회사는 한화인텔리전스와 연계하여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사업 추진 및 방산/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파운드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열화상 제품용 적외선(IR)센서,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등 분야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3,000
    • -3.41%
    • 이더리움
    • 4,500,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6.35%
    • 리플
    • 639
    • -6.44%
    • 솔라나
    • 190,900
    • -6.51%
    • 에이다
    • 556
    • -3.47%
    • 이오스
    • 765
    • -5.79%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00
    • -9.97%
    • 체인링크
    • 18,710
    • -7.74%
    • 샌드박스
    • 424
    • -7.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