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경기지사 김동연 42.6% Vs 김은혜 42.7%

입력 2022-05-02 09:17 수정 2022-05-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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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오른쪽)(연합뉴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오른쪽)(연합뉴스)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가상대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4월 29일~30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58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 김동연 후보는 42.6%, 김은혜 후보는 42.7%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단 0.1%포인트로 초박빙이다.

연령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는 20대(김동연 42.9%, 김은혜 31.0%)와 30대(김동연 46.2%, 김은혜 35.6%), 40대(김동연 57.7%, 김은혜 26.7%)에서 김은혜 후보를 앞섰다. 50대에서도 김동연 후보(45.3%)가 김은혜 후보(43.5%)를 앞섰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반면 60세 이상(김동연 26.0%, 김은혜 67.4%)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김은혜 후보, 여성은 김동연 후보 지지세가 강한 양상을 보였다. 남성은 김동연 39.7%, 김은혜 45.6%로 김은혜 후보가 5.9%포인트 앞섰다. 여성은 김동연 45.4%, 김은혜 39.7%로 김동연 후보가 5.7%포인트 앞섰다.

한편 서울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1006명을 조사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54.6%,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32.7%로 오 시장이 오차범위 밖인 21.9%포인트 앞섰다. 권수정 정의당 후보는 3.6%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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